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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수종: 소나무·신갈나무·굴참나무·박달나무 등
·면적: 2,427ha
·조림연도: 천연림
·소유: 국유림(산림청)
·유형: 보전
·개방여부: 개방
·관리기관: 삼척국유림관리소 033)570-5243, 동해시 무릉계곡 관리사무실 033)539-3700~1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동 산267
(NAVI: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동 858-3)
★ 858-3, Samhwa-dong Donghae-si, Gangw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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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1,353m)은 예로부터 강원도 영동 남부의 어머니산으로 받들어져 왔으며, 이승휴가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신갈나무와 소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이 밖에도 사시나무·거제수나무·사스래나무가 곳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또한 해발 1,200m부터 정상에 이르는 지역에서는 주목과 분비나무 그리고 잣나무가 일부 자생한다.
두타산은 과거에 금강소나무의 집단 자생지였으나 일제 강점기에 수탈되어 황폐해졌다가 자연 복원 중이다.

두타산 무릉계곡은 두타산과 청옥산, 고적대에서 흘러내린 물이 모여드는 골짜기이다.
호암소부터 용추폭포까지 약 4㎞에 이르는 구간에는 수백 명이 넉넉하게 앉을 수 있는 무릉반석을 비롯하여
삼화사, 학소대, 옥류동, 선녀탕, 쌍폭포, 용추폭포 등 빼어난 경관이 즐비하다.
눈길을 두는 곳마다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아름답고 신비한 경치를 자아내는 탓에 소금강으로 불리기도 한다.
1977년 국민관광지, 2008년 명승 제37호, 2010년 산림유전자원보호림(2,029ha)로 지정되었다.

두타산 무릉계곡 숲은 소나무·신갈나무·굴참나무·박달나무·느릅나무·피나무 등이 자생한다.
가슴높이 지름 22cm, 높이 13m의 소나무, 가슴높이 지름 16~18cm, 높이 10~12m의 굴참나무와 신갈나무가 가장 넓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그 사이로 왕느릅나무·꽃개회나무·금강애기나리 같은 나무와 풀도 씩씩하게 얼굴을 내밀고 있다.
두타산 무릉계곡 숲에서는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자연림이 선사하는 생물다양성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새잎 돋는 봄, 짙푸른 생명 넘실대는 여름, 화려한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 눈 쌓인 겨울, 계절마다 감탄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Mureung Valley Forest
538 Samhwa-ro, Donghae-si, Gangwon-do

Mureung Valley, as its name suggests, means a valley where Taoist hermits
live. It is a place where deep valleys, various waterfalls, wide yard-like rocks,
strangely shaped rocks, and magnificent trees harmonize. In spring, all kinds of
flowers show off, and in fall, the trees are colored with autumn leaves. It is really
beautiful no matter what time of year you visit. It is also a very historic place
where high monks have been practicing asceticism since the Silla Dyna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