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황장금표는 전국적으로 많으나 산삼을 보호하기 위한 금표는 드물다. 인삼을 채삼하는 곳임을 알려주는 표지석으로 관리상태가 양호하며, 마을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산림부산물 보호측면에서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가치가 큰 곳이다.
하천변 가로2.6m, 세로1.8m 크기의 암벽에 “산삼가현산 서표(産蔘加峴山 西標)”라고 쓰여 있으며, 조선 초기 마을 주민들이 국가에 공삼을 위한 채삼지역을 표시한 것으로 다른 마을 주민들의 접근을 금지시키기 위하여 세웠던 금표석(禁標石)이다.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 100-1번지(하천변에 위치)
인제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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