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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수종: 리기테다소나무·낙엽송 등
·면적: 58ha
·조림연도: 1961~68년
·소유: 국유림(산림청)
·유형: 보전
·개방여부: 개방
·관리기관: 부여국유림관리소 041)830-5042
·주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산동 산1-1
(NAVI: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산동 352-7)
★ 352-7, Gyesan-dong, Yuseong-gu, Dae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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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845m)은 충청남도 공주시와 논산시, 계룡시 그리고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걸쳐 있으며,
산자락 곳곳에 동학사, 갑사, 신원사 등 유명 사찰과 남매탑, 신도안 대궐터 같은 문화유산이 가득하다.
계룡산 일대는 1968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동학사지구, 갑사지구, 신원사·수통골지구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다.

계룡산국립공원 동쪽 자락의 대전시에 위치한 수통골은 도덕봉, 금수봉, 빈계산 사이에 형성된 계곡이다.
수통골은 길고 크게 물이 통하는 골짜기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이 수통골 입구에 리기테다소나무숲이 자리 잡고 있다.

리기테다소나무는 1950년대 한국 최초의 임학박사인 현신규 교수가 리기다소나무와 테다소나무를 인공적으로 교잡해서 만든 품종이다.
리기테다소나무는 척박한 환경에 잘 적응하며 추위에 강한 리기다소나무의 장점과 생장이 빠르고 재질이 좋으며 곧게 자라는 테다소나무의 장점을
모두 가졌고, 높이 30m, 가슴높이 지름 1m까지 자라는 상록 침엽수이다.

수통골 리기테다소나무숲은 1961~68년에 리기테다소나무 육성을 위한 시험연구 숲으로 조성되었다.
솎아베기 등 지속적인 관리로 나이 60~70년, 가슴높이 지름 22cm, 높이 18m, 임목축적 236㎥/ha의 울창한 숲으로 자리 잡았다.
생장 우량종 나무 육성을 위한 연구 가치가 높고, 나무 형태가 우수한 우량 큰 지름나무 조림지로 생태적·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은 숲이다.

리기테다소나무숲은 현재 계룡산국립공원 지역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지난 2021년에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숲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리기테다소나무숲은 향후 지속적인 산림보호를 통해 생태계의 건전성을 유지·보전할 계획이다.
나아가 산림 연구를 위해 개설된 작업로 등을 숲길로 활용하여 산림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여행 명소로 개발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Yuseong Rigitaeda Pine Forest
62-54 Haksan-ro, Yuseong-gu, Daejeon

Yuseong Rigitaeda Pine Forest is located at the eastern foot of Gyeryongsan
National Park in Daejeon. The Pitch Pine Forest in this area was created as a
test research forest for cultivation between 1961 and 1968. Through continuous
management, including thinning, it has become a dense forest with an age
of about 60 to 70 years. Nearby are Donghaksa Temple, a thousand-year-old
temple, and Daejeon National Forest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