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프린트하기
짙어가는 녹음 속에서 도봉산을 클린하다(20220522)
  • 작성일2022-06-13
  • 작성자 김**
  • 조회657
5.22.(일)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녹야원쪽으로 우틀하여 미륵봉으로 올라 다락능선, 포대능선, Y계곡을 너머 신선대를 지나쳐 석굴암 쪽으로 하산하는 원점 회귀 산행을 하였다.
도봉산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녹음이 짙어가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이 저절로 나왔으며, 바위가 몸을 갈라 내어준 틈바구니에서 인고의 세월을 견디며 푸르름을 더해가는 소나무 모습에는 경외감마저 들었고 저마다의 이쁨을 자랑하는 꽃들은 번지는 햇살에 화사한 자태를 뽐내었다.
녹야원에서 쓰레기 따라 바위를 넘나들며 옅은 안개 사이로 길을 헤매다보니 산객들의 흔적인 다양한 쓰레기들이 길을 안내하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의 수고로움과 사람들의 성숙함으로 도봉산 풍광들이 더욱 자연스럽게 빛났고 지나가던 산객이 쓰레기 수거 모습을 보고 건네준 에너지바에서 사랑이 흘렀지만 바위 틈새에 숨겨진 쓰레기와 너무나 쉽게 눈에 보이는 담배꽁초들이 나를 슬프게 하였다.
첨부파일
  • 2F31E50A-D896-4736-AC22-A59552A46BB8.jpeg [492.7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37회)
  • F40F79F6-2626-4EF2-9473-23DDEF1C0F25.jpeg [706.9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38회)
  • 4945B3FF-A6D7-44FA-87AD-3E178E93CD1E.jpeg [294.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37회)
  • 397DA7BC-C4EA-4154-A197-D1FF8485F79F.jpeg [796.6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34회)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