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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생긴 여유 수락산을 클린하다_2022.2.6.
  • 작성일2022-03-13
  • 작성자 김**
  • 조회782
차가워진 날씨와 코로나 기승에도 방콕의 지루함을 견딜 수 없어 일요일 아침에 수락산을 올랐다.
벽운 계곡과 새광장을 지나 할딱고개 직전에 우틀하여 사람의 흔적을 따라 오르니 아니나다를까 깊은 계곡에서 웃고 있는 풍선, 색이 바랜 가스통 등이 추운 겨울을 버티며 나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내용물이 얼어서 무거워진 페트병 등 다양한 모습의 쓰레기들로 클린바구니는 다른 날처럼 배불뚝이가 되었다.
정상 언저리 양지바른 곳의 왁자지껄한 산객들이 방역 지침을 준수하리라 믿고, 오랜만에 선택한 하산 길 기차(홈통) 바위 코스에는 생명 줄이었던 로프가 끊어져 있었기에 아찔한 풍광만 담으며, 모든 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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