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
Seiridium canker는 3종의 병원균(S. cardinale, S. cupressi, S. unicorne)에 의해
발생되는데, 이중 S. unicorne가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이 병은
1942년 동부아프리카의 케냐에서 최초 보고되었으며, 그 피해는 점차 증가하여 측백나무
과에서는 아주 중요한 병중의 하나로 되어있다. 또한 뉴질랜드에서도 큰 피해를 주었으며,
최근에는 미국과 인도에도 발병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1987년에 처음 보고된 병이나
오래전 편백나무가 도입 되었을 때 병원균이 같이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노간주나무가
전염원이 되기도 한다. 주로 작은 가지가 피해를 받으며 병든 부위의 윗부분은 적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 죽는다. 줄기에 병이 발생할 경우 목재 조직에 송진이 침적되어 목재의
상품가치를 크게 저하시키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