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 |
- 성충의 색은 개체에 따라 차이가 심하다.
- 암컷은 앞날개의 무늬 발달정도에 따라 회백색, 암갈색, 검은색을 띠며 수컷은 연한 적갈색에서 흑갈색을 띤다.
- 성충의 몸길이는 암컷이 40mm, 수컷이 30mm 정도이고 날개를 편 길이는 암컷이 64∼88mm, 수컷은 50∼67mm이다.
- 앞날개의 중앙부에 연한색의 넓은 띠가 있으며 그 외연에 백색의 파상선이 있다.
- 알은 원형으로 직경이 2mm 정도이며 한쪽은 담적갈색이고 또 다른 한쪽은 청갈색 이다.
- 어린 유충은 담회황색이고 마디의 등면에 등홍색 또는 회백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으며, 제 2∼3절의 등에는 흑남색의 센털이 무더기로 나있고 다른 부분에도 검은 털이 많이 나 있다.
- 번데기는 방추형이고 갈색이며 고치는 긴 타원형이고 황갈색이며 표면에 유충의 센털이 군데군데 박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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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
- 유충을 보통 송충이라고 하여 예부터 소나무의 대표적인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 유충이 잎을 식해하며 심한 피해를 받은 나무는 고사하기도 한다.
- 유충 한 마리가 한 세대동안 섭식하는 솔잎의 길이는 수컷이 약 40m, 암컷이 약 78m로서 평균 64m 정도이다.
- 95%이상은 월동후의 유충기에 식해한다.
- 묵은 잎을 식해 하는 것이 보통이나 밀도가 높으면 새로 자라는 잎도 식해한다.
-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 중반까지 전국적으로 피해가 심하였으나 그 이후부터 산림이 녹화되고 임산연료 채취가 감속되면서부터 밀도가 감소하였다.
- 1980년대부터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쉽게 발견할 수 없을 정도로 밀도가 낮아졌고, 1990년대 이후에는 제주도에서만 약 1,000ha 정도의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 현재 북한의 소나무, 리기다소나무, 잣나무림에 피해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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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법 |
화학적 방제 - 사용가능한 농약 정보는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기주식물, 병해충명 등을 검색하여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생물적 방제
- 병원성 세균인 Bt균(Bacillus thuringiensis)을 살포한다.
- 기생성 천적인 좀벌류, 맵시벌류, 알좀벌류, 기생파리류 등을 보호한다.
-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거미류 등을 보호한다.
- 유충을 쪼아 먹은 박새, 찌르레기 등의 조류를 보호한다.
물리적 방제
- 봄철에는 소나무잎을 가해하고 있는 유충이나 7월초·중순에 솔잎에 붙어있는 고치가 쉽게 발견되므로 솜방망이로 석유를 묻혀 죽이거나 집게 또는 나무 젓가락으로 잡아 죽인다.
- 유충은 낮에 줄기에 한곳에 모여 정지하고 있는 습성이 있으므로 이들 유충을 잡아 죽이는 것도 효과적이다.
- 성충은 주광성이 강하므로 7월 하순∼8월 중순까지 성충 우화시기에 유아등이나 유살등으로 유인하여 잡을 수 있다.
그림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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